양갈비 맛집 취룡 양꼬치 훠거 진접역점

가족 3대가 모여 식사하는 날에는 장어/양갈비/소고기 중 랜덤으로 먹고 있는데, 이번은 양갈비 차례였어요! 사장님 포함 모든 직원분들이 중국분들이시고 맛집 단골이기도 한 곳이에요. 메뉴가 많은데 대부분 음식들이 다 맛있어요! 양고기도 신선하고, 사이드 메뉴들도 훌륭해요! 사장님께서 챙겨주시는 서비스 음식까지 맛없는 것 찾기가 더 힘들 정도! 양고기 처음 입문할 때부터 갔던 집인데 거부감 없이 잘 먹을 수 있었어요.

취룡 양꼬치 훠거

4호선 진접역 5번 출구

영업시간: 매일 11:30~24:00

• 양갈비 600g당: 45,000원
  인원이 있어서 양갈비는 여유 있게 시켰어요. 고기도 신선하고 육즙도 가득해서 숯불에 구워주면 정말 맛있어요! 
  갈비대가 하트 모양이에요 ❤️

• 육단가지볶음: 18,000원 _가지와 고기의 조합! 달달하면서 맛있어요 부드러운 맛탕 느낌(가지 튀김도 따로 있는데👍)
• 향라대하: 22,000원 _새우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요! 저희 가족 최애💕메뉴! 새우가 튼실하고 땅콩도 튀겨서 나오는데 술안주 짝꿍! 집에 올 때 추가로 포장해서 올 정도로 집에 오면 생각나는 메뉴, 양도 많은 편이에요.

• 오이무침:12,000원
  양갈비 먹다 보면 느끼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지원군 메뉴! 이번 오이무침은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셨어요. 올 때마다 서비스가 다른데~ 계란 토마토탕, 마라탕, 마파두부, 꽃빵 튀김,칭따오 술 등등 때마다 주시는 게 달라요 (다른 테이블도 늘 서비스 다 주심) 인심이 한국사람 👏
• 야채마라탕: 10,000원
  얼큰한 마라탕 국물도 있어야 해요! 맵기 물어보셔서 가장 맵게요! 했는데 저한테는 매콤한 정도? 매운 걸 아주아주 잘 먹기도 하지만, 국물 베이스가 맵기만 한 마라탕과 달리 맵기 조절한다면 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 맛(신라면정도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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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드 요리들이 먼저 나왔어요! 배고픔을 달래며 우선 먹어주고 고기가 익기를 기다려요!

칭따오: 6,000원
양갈비 짝꿍은 칭따오! 고기가 익는 동안 기본 찬들로 휘리릭 한잔 마셔주면 양갈비 들어가실 길 시원하게 뚫려요 😜 

오늘은 맛집 블로거 따라쟁이! 다 익은 고기! 콕~ 찝어서 들어 올려 주기! 여러 가지 향신료 중에서 청양고추 넣은 간장 소스가 가장 잘 먹어져요, 아직 중국 향신료는 어색한 것 같지만 고추간장만 있으면 양꼬치도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! 간장도 후하게 듬뿍 주심!

사장님과 직원 모든 분들이 중국 분이신데 한국말도 잘하셔서 처음에는 한국인이신 줄 알았어요. 처음 오픈했을 땐 평일도 웨이팅 기본 주말에는 정말 많이 기다려야 먹었는데 요즘은 주변에 경쟁 양갈비집들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식사시간 피해서 가면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어요! 매번 먹던 메뉴만 먹고 있는 것 같아서 다음 방문 때는 양꼬치와 꿔바로우 먹어야겠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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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룡 메뉴판

 

☎️ 031-573-8886